가치투자로 기업분석하는 중요한 3가지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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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를 들어보셨나요? 가치투자란 기업 그 자체의 가치를 평가하고 자신이 매긴 가치보다 기업의 주가가 싸다면 저렴하다고 해서 매수, 비싸다 생각하면 가지고 있던 주식을 매도하거나 아예 매수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가치투자란 기업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주가의 괴리를 찾고 투자를 하는 방법에 가깝습니다. 주가와 가치의 괴리를 어떻게 기업을 분석하는지에 대한 방법 5가지를 오늘 글에서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가치투자시 기업분석에 자주 사용하는 지표 3가지

가치투자는 주로 기업의 내재가치를 두고 투자하는데 가치투자 내에서도 많은 투자법이 있습니다. 많은 가치투자 방법 중 가치투자자들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정량적 지표를 찾아보면 총 3개로 압축되는데 이 지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가치투자시 기업분석에 자주 사용하는 지표 3가지

PER, PBR, ROE 이 지표 3가지를 주요 사용합니다. 이를 요약하면 아래 뜻과 같습니다.


가치투자 분석에 사용하는 지표 1번

1번 - PER(주가수익비율) : 유가증권에 상장되어 있는 주식의 주가를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을 나눈 값입니다. 쉽게 요약하자면 1000억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A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A는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되어 있고 이 회사는 2020년도 한 해 동안 100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하였습니다. 그럼 1000억을 100억으로 나눈 값이 PER 주가 수익비율입니다. 따라서 A라는 회사의 PER은 10입니다. 

 

또한 PER은 투자를 한 뒤 이익을 회수하는 시점과 관계가 있는데요. 일례로 공식에 따르면 PER 10인 기업에 투자하면 10년뒤면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이론상 그런 것이며 시장은 항상 변화하고 기업 또한 매년 최소 이번 연도와 비슷한 이익을 내지 못하면 PER은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확실치 않습니다. 

 

주가는 높아지는데 이익은 낮아진다 PER 증가, 주가는 그대로인데 순이익이 늘었다 PER 하락 현재 까지 받아들여온 가치투자 기업분석 지표 분석법에 따르면 PER은 낮으면 좋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PER이 너무 낮으면 다른 리스크 사항이 있는지? 한해만 순이익이 급증한 것이 아닌지에 연구를 해봐야 합니다.


가치투자 분석에 사용하는 지표 2번

2번 - PBR(주가순자산비율) : 기업이 가진 자산 가치와 주가를 나눈 것 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A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이 회사는 시장에서 회사의 가치를 1,000억 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A라는 회사가 가진 공장 토지 + 기계 설비 시설 + 현금 - 빛을 제외하니 총가치는 2,000억 원이 나왔습니다. 

 

A라는 회사의 시장가치는 1,000억원인데 A라는 회사의 자산이 2,000억 원의 평가를 받는다? 그럼 PBR은 0.5가 되게 됩니다. 반대로 A라는 회사가 2,000억 원의 평가를 받고 있는데 자산이 1,000억 원이라면? PBR은 2가 되게 됩니다.

 

가치투자로 기업을 분석하는 좋은 지표로 손꼽히는 PBR은 낮을수록 주식시장에서 이 회사가 가진 자산에 대비해 저평가 받고 있다고 표시하는 것입니다.


가치투자 분석에 사용하는 지표 3번

3번 - ROE(자기 자본 이익률) : 자기자본이익률 말 그대로 자기가 가진 자본의 이익률이 얼마나 되는가?입니다. A회사를 활용해서 여러분의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자, A라는 회사는 1,000억 원의 자본이 있습니다. 매일 직원들이 초과근무를 해서, 또 연구개발팀이 열심히 신제품을 만들어 A라는 회사는 이번 연도 순이익 실적을 무려 200억 원을 달성하게 됩니다.

 

여기서 그럼 A회사의 ROE는 얼마일까요? 바로 20%입니다. 1,000억 원의 자기 자본으로 200억 원을 만들어내는 20%라는 결과를 창출해냈기 때문이죠. 하지만 내년에 A회사가 200억원을 달성한다고 해서 ROE는 20%가 될 수 없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1,000억원에서 200억원을 벌어들였으니 내년에 A회사의 자기 자본은 1,200억 원입니다. 따라서 1,200억 원에서 240억 원을 내야 작년 ROE 20%를 유지할 수 있죠. 40억이나 더 벌어야 합니다.

 

이토록 ROE는 높은 % 일수록 기업이 자기 자본을 잘 배치하고 활용하고 있구나라고 투자자들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PER, PBR, ROE 가치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표입니다. 이 지표의 도입은 미국으로 건너가 벤저민 그레이엄이라는 분을 만나봐야 하지요. 가치투자자의 창시자인 벤저민 그레이엄의 제자가 바로 현재 현인 워런 버핏 입니다. 워렌 버핏은 옛날 가치투자지표를 바탕으로 기업을 분석하고 투자를 진행하여 많은 이익을 거둔 바 있습니다. 지금은 워낙 자본 규모가 커지게 돼 이 방법을 사용할 수는 없지만, 버핏의 시드머니를 증대시키는 데에 가치투자가 한 몫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PER, PBR, ROE 가치투자로 기업 분석하는 3가지 지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결론을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PER은 낮아야 좋다, PBR은 낮아야 좋다, ROE는 높아야 좋다. 이론적으로는 이렇습니다. 하지만 주식 투자 공부를 하실 것이라면 이런 지표가 단순히 낮다고 높다고 좋다며 바로 투자해서는 절때 안됩니다. 왜냐하면 이 지표는 가치투자에 필수코스이지만 일시적인 이익 급증으로 인한 지표가 훼손될 수 있고 기타 여러 업종 상황에 따라 PER, PBR, ROE가 적용되지 않는 종목도 많기 때문에 이는 이제 여러분들이 주식투자를 하면서 공부하고 배우며 알아가야 할 내용들입니다.

 

주식투자는 모험의 연속

앞으로 여러분들의 가치투자를 응원합니다. 주식공부라는 모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주식 세상은 대단히 재밌는 게임이라 생각하고 접근하시면 여러분들도 언젠가는 경제적 자유를 누리실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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