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포인트 환불 불가 선언 향후 방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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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포인트 사기 사건

100만 명 의외 가입자를 달성한 머지 포인트, 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서비스를 중지하면서 결국 문제가 터져버렸습니다. 머지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도 다 사라지고 포인트 자체도 환불이 불가능 해 지면서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는데요. 상품권을 구매한 사람이나, 상품권을 받고 포인트를 받은 가맹점들이나 다 적지 않은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피해액만 현재 추정으로 보면 1,000억원대이며 수많은 가입자들이 현재 머지포인트 본사 앞에서 돈을 받으려고 본사 직원들이랑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것을 뉴스를 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2의 폰지사기라고 불릴 만큼 한국에 현재 엄청난 환불 불가 사건이 터진 지금 머지포인트의 환불 불가 선언은 어떻게 될까요? 

머지포인트의 수익구조

머지포인트의 수익구조를 짧게 확인해보면 이전에 머지포인트가 포인트를 대폭 할인해서 판매한 이유는 유입수를 늘리려고 진행했던 이벤트입니다. 이러한 업체는 고객의 데이터가 곧 돈이니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실시해 적자를 감수하고 지속적으로 사람을 모은 것이지요. 물론 이러한 업체가 지속적으로 외부에서 투자를 받으면 계속 사세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만, 투자를 받지 못하거나  자본금이 바닥나게 되면 결국 터지게 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이용자한테 가는 구조로 되어있지요.

 

머지포인트의 수익구조 자체가 먼저 흑자구조가 아닌 적자구조였다는 점에서, 머지포인트의 환불 확률이 높지만은 않다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 트래픽을 올려서 기업의 가치를 띄워 투자를 받고 그걸로 운영을 하는 불안한 구조인데 그 불안한 구조를 운영해낼 역량이 없었던 것으로 이번에 증명이 되고 말았죠, 머지포인트 대표는 이러한 돈으로 법인 리스까지 실시해 방만경영을 실시하고 있었고, 이를 모르는 이용자 유저는 단순히 대형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으니까, 포인트 할인율이 높아 매우 경제적이니까 이용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결국 머지포인트는 어딘가 인수합병이 되거나 IPO나 투자를 통해 운영비를 받지 않으면 지속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구조였고 이러한 구조를 이겨낼 대표나 조직의 역량도 너무나 부족했기에 이러한 사태까지 오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2021년 6월 머지포인트의 대표로 있는 권남희 대표는 배달의 민족에 츄링이라는 기업을 매각한 경험이 있으며 이를 머지 포인트에도 비슷하게 접목시키지 않을까?라는 그림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

머지포인트 포인트사기 청원

머지포인트의 환불정책

너무나 안타까운일이지만, 현재로써는 기다릴 수밖에 없습니다. 금감원, 그리고 입점해있던 대형 가맹점들의 점주들에 대한 보상은 시간이 지나면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머지포인트 본사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고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하지만 이 소송 자체도 너무 긴 싸움이 될 것이고, 아직 피해 보상에 대한 대책 발표도 나지 않았기에 현재 머지포인트를 이용한 사용자라면 기다릴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기다린다해도, 전체 다 보상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결국에는 개인의 탓으로 돌릴 확률이 높습니다. 이 처럼 시스템의 허점이 많아 제2의 사기극이 펼쳐진 지금 머지포인트를 보유 중인 이용자라면 일단 피해 보상 대책을 기다려보는 게 현재로서는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머지포인트 피해 고객님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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